안녕하세요, 루피입니다.
오늘은 부스트캠프 1주차 회고록을 작성해보려합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의 첫 주가 지나고, 주말을 맞아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일 내내 매일 밤을 새워가며 미션을 수행한 탓인지, 토요일에는 몸살이 나서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만큼 무언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지금 이 뿌듯함을 느껴도 되는 걸까?' 하는 자기반성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 한 주였습니다.
아쉬웠던 점과 반성
이번 한 주간의 제 모습을 돌아보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데에만 너무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념보다 구현 위주의 학습을 하지 않았나? 개념을 깊게 이해하며 학습하기 보다는 오히려 개념을 빨리 이해하고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LLM에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미션 완수를 위해 학습을 해나간것에 대해 옳지 않은 학습 태도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단기적으로는 미션 완료에 도움이 되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에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개념을 찾아 나가는 과정 역시 학습을 위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의 다짐
제가 챌린지 과정에 참여한 이유는 단순히 미션을 통과하기 위함이 아니라. 동료 캠퍼분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임을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학습의 무게중심을 바꾸려고 합니다.
"구현보다는 학습에, 정답보다는 과정에 집중하겠습니다."
새로운 개념을 마주했을 때, 왜 이것이 필요한지,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먼저 탐구하고, 동료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2주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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